아산시,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차량흐름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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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차량흐름 대폭 개선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10.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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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산시청)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차량흐름 대폭 개선
(사진제공:아산시청)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차량흐름 대폭 개선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가로축 개선(교통신호 연동화) 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 구간 차량흐름을 대폭 개선했다고 26일(수) 밝혔다.

시는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한 충무로(온양온천역 삼거리~박물관사거리), 번영로(터미널사거리~경성아파트 삼거리) 2구간의 차량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98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신호체계 기술 운용 용역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안전속도5030 시행으로 규정 속도가 하향됐음에도 충무로와 번영로의 통행속도가 각각 72.5%, 81.2% 개선됐으며, 정차 또는 주행 시 연료비용을 포함한 차량 운행 비용에서 약 21억7000만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차량 탑승자의 시간가치 비용과 온실가스 비용을 포함한 환경비용까지 포함했을 때 연간 약 127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성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신호체계 개선은 적은 비용으로 소통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며 “지속적인 연동화 사업으로 한층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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