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경남 양산시 등 5개 지자체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화) 밝혔다.
강서구는 오는 10월 6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강서구를 비롯해 북구, 사상구, 사하구, 양산시, 김해시 등 6개 지자체가 낙동강협의체 협약식(MOU)을 맺는다.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을 거점으로 한 지자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낙동강권역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추진하여 산업발전을 통한 공동번영을 추구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
협약서에는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생태탐방선과 수상레저사업 등의 낙동강 관광자원화사업 추진, 낙동강 관련 현안과 규제개선 공동협의 및 기타 낙동강 거점 공동문제 해결을 담고 있다. 또한, 참여 6개 지자체는 연 2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로 임시회를 갖기로 하고 개최 장소는 지자체별로 번갈아 개회할 계획이다.
낙동강협의체는 오는 6일 MOU체결 후 11월까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의미 있는 만남으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낙동강을 거점으로 한 권역 공동문제 해결을 적극 풀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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