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교통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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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교통대책 마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10.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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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5일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 콘서트’ 교통 대책을 4일(화) 발표했다.

주요 교통 대책은 ▲ 대중교통 획기적 증편 ▲ 주 관문로 외곽 주차장 확보 ▲ 대형버스 주차공간 마련 ▲ 공항 노선 조정 ▲ 항공 및 열차 증편 ▲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 일부구간 통제 ▲ 드론 촬영(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 튜브」 실시간 교통상황 송출) 등의 방안이다.

시는 BTS 콘서트 공연장의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 확정 이후, 관계기관 합동 교통지원 전담팀(TF)을 구성해 관람객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해왔으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체화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행사인 만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공연 당일 공연장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과 상가, 예식장 이용객 등 시민들의 폭넓은 양해와 대중교통 이용을 특별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 플레이가 펼쳐질 북항과 해운대 해수욕장도 도시철도 1‧2호선을 증편하고, 행사장 방향의 시내버스를 증차해 행사시간 전후 집중 배차하며, 주차장도 북항은 4곳 819면, 해운대는 23곳 1,383면을 각각 확보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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