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3,370명을 선발한다고 29일(목)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받았고, 1만 360명이 지원해 3.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선발과정은 9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교사들에 의한 집중 관찰과정을 거쳐 11월 7일부터 11월10일까지 학교장이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한다.
추천자를 대상으로 각 영재교육기관에서 12월 3일 영재성검사 및 창의적문제해결력 검사를 실시하며, 12월 23일 오후 5시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종환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교사 관찰·추천제를 통해 영재교육의 본질과 취지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잠재력 있는 학생을 발굴해 학생 중심, 탐구중심의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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