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 상하수도 국비 2382억 원 확보
상태바
충남도, 내년 상하수도 국비 2382억 원 확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9.26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내년 상하수도 기반 확충을 위한 국비 총 2382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월) 밝혔다.

그동안 도는 상하수도 현안 사업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도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환경부 등 중앙 부처를 수 차례 방문, 사업비 반영을 건의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도는 지난해 1990억 원보다 392억 원(20%) 늘어난 예산을 확보했으며, 상수도 사업에 347억 원, 하수도 사업에 2035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주요 상수도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7개소 201억 원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3개소 133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2개소 13억 원이다.

하수도 사업에는 △하수관거 정비 46개소 877억 원 △도시 침수 대응 4개소 92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22개소 217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61개소 414억 원 △면 단위 하수처리시설 11개소 62억 원 △민자사업(BTL) 임대료 12개소 361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밀 조사 2개소 12억 원이 편성됐다.

도는 확보한 국비 2382억 원과 지방비 2551억 원 등 총 49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해 수질 보전 및 주민 보건위생 환경 향상을 실현할 계획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국회 예산 심의 시까지 기반영된 사업 외에도 상하수도 기반 확충을 위한 추가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