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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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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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구)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
(사진제공:수영구)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전수조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갑선)는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들의 질병, 경제적 빈곤 등의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독거노인 문제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다.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471명을 대상으로 주거유형, 경제활동여부, 건강상태 등 생활실태 및 공과금 체납, 채무 등의 경제위기 여부 등을 파악하여, 복지욕구 및 조사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조사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조사자들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김갑선 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 및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덧붙여 가정방문 조사 시에 어르신들께 필요한 친환경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지원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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