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드론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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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드론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나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9.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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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동구청) 드론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나서
(사진제공:성동구청) 드론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나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구.국가안전대진단)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주요 재해취약지역 점검 내실화를 위해 첨단기술장비(드론)을 활용하여 점검을 추진했다.

성동구는 지난 21일(수) 점검 인력의 물리적인 접근이 어려운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인 매봉산·대현산·응봉산 등 5개소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을 통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공무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첨단기술안전점검협회의 지원을 받아 산사태 취약지역에 드론 2대를 투입하였다. 급경사지 등 점검 사각지대 중심으로 항공촬영 후 지반공학 전문가가 위험지점 세부 분석으로 위험요소를 찾아 안전조치하고, 안전점검표를 작성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구에서는 해당 지역에 돌쌓기, 목책 설치, 배수로 시공 등 산사태 예방산업을 실시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대전환은 정부와 국민,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사업으로, 구민분들도 적극 참여하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없는지 잘 살펴 봐주시길 바란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이번 드론을 활용한 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성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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