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는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역사회보장협),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에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목) 밝혔다.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안양 7동과 석수 3동 등 만안구 일대 50가구에 열무김치와 장조림을 전달했다.
이들 가정 중 일부는 생활 형편이 넉넉지 않고 지난달 집중오후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은 이들을 돕자는 취지로 행사를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새마을지도자회의 후원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 위원이 유치원 주방을 장소로 제공하는 등 부림동 사회단체 간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기도 했다.
조남일 지역사회보장협 위원장은 "앞으로는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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