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도란도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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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도란도란’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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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이동어촌계 마을식당
(사진제공:부산시) 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특화수산물을 직접 조리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도란도란’을 기장군 이동어촌계(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소재) 회관 1층에 개소하고, 판매·영업을 시작한다고 20일(화) 밝혔다.

이동어촌계 마을식당 ‘도란도란’은 지역 어업인의 신규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와 부산항만공사의 지원을 받아 이동어촌계 유휴공간을 활용해 개설됐으며, 이 지역의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한다.

주메뉴는 기장군의 특산물인 미역을 재료로 한 미역국을 중심으로 솥밥, 생선구이 등이며, 이와 함께 어업인들이 계절별로 직접 생산·수확한 수산물을 재료로 음식 메뉴를 개발·판매할 계획이다.

‘도란도란’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가격대 등 자세한 사항은 ‘도란도란’으로 유선(☏ 070-8808-5668) 문의하면 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어촌이 가진 잠재자원을 발굴해 지역별 어촌 특색을 살린 부산만의 어촌관광자원으로 개발·육성함으로써 어촌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촌이 재창조될 수 있도록 부산어촌특화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도란도란’ 개소를 지원한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도모하기 위해 어촌특화 역량강화, 특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지원, 특화상품 직거래 판매지원, 부산특화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별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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