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옥 부산진구 의원, “위기에 처한 동백전, 새로운 방안 모색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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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옥 부산진구 의원, “위기에 처한 동백전, 새로운 방안 모색되어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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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성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부전1동양정1,2동))
(사진제공:부산진구의회) 성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부전1동양정1,2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의회 성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부전1동/양정1·2동)>은 19일(월) 제325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백전 혜택이 축소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부산시민을 위해 새로운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현옥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의 동백전 이용자 만족도는 97%이며, 동백전을 매일 사용하는 이용자는 44%로 부산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라 주장했다.

또한, 부산의 16개 구·군에서 부산진구의 결제액이 전체 약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맹점수도 전체 약 11%로 부산진구가 동백전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혜택을 많이 보고 있다고 발언했다.

성현옥 의원은 동백전 축소를 해결하기 위하여 김영욱 구청장에게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 동백전 혜택이 축소되어 소상공인, 시민, 그리고 지역경제가 움츠러 들지 않도록 구청장 협의회에서 동백전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동백전 활성화 방안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주민 토론회 개최를 건의했다.

셋째, 지역화폐에 국가 예산이 투입이 될 수 없다면 예산 지원 외의 동백전 기능 확대를 통하여 지속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끝으로 성현옥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방분권 시대에 전국 각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이끈 정책이며, 지역화폐는 정부 예산이 반드시 투입되어야 하는 만큼 구청장이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해 줄 것을 당부하며 5분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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