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서양측백
상태바
(글로벌GNA) 서양측백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11.18 00:05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달걀모양의 암꽃이 주렁주렁 달린 서양측백 나무
달걀모양의 암꽃이 주렁주렁 달린 서양측백 나무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서양측백

 

미국측백나무라고도 하는 겉씨식물 측백나무과 상록침엽 교목

서양측백西洋側柏,American arborvitae 

나무 모양새가 수려秀麗하고, 향기를 뿜는다하여 관상수로 인기다. 

 

깊어가는 가을, 짙은 잎 사이에 노랗게 익어가는 측백 열매
깊어가는 가을, 짙은 잎 사이에 노랗게 익어가는 측백 열매

목재는 재질이 뛰어나 건축재·가구재·토목용재로 쓰이며

잎은 향료를 채취하는 데 쓰거나 약용한다.

 

예로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귀하게 대접 받아왔던

우리의 측백側柏Oriental arborvitae과 함께 번성해 나가고 있는 나무.

촉촉한 가을 빗속, 서양측백
촉촉한 가을 빗속, 서양측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HJ Jung 2022-11-19 10:12:37
측백나무로 알고 있었는데 정확히는 서양측백나무군요.
쓰임새가 참 좋고 많이 사용된다는 것도 알았구요.
성당에서는 사순절때 재의 날이라고 있는데 이때 그 전년도의 측백나무의 가지와 잎을 태워서 이마에 재를 바르는 행사가 있어요.
이때 "너희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라는 말과 함께 행하지요. 이런 의미있는 의식에 사용되는 나무이고 잎이기도 하답니다.

푸른언덕 2022-11-18 09:25:27
얼핏보면 향나무처럼
보이는데 향나무가 아니군요.
목재는 재질이 뛰어나
건축재·가구재·토목용재로 쓰이고,
잎은 향료를 채취하는 데 쓰거나
약용으로 쓰인다니
참 고마운 나무입니다.

이원순 2022-11-18 09:03:35
상록이란 이름만 들어도 신선한 기분이 드는데 거기에다 수려한 외모에 목재로 , 약재로, 좋은 향료로도 유용하다니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 측백나무군요
단지 이 서양측백나무와 우리측백나무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네요 혹시 우리 측백나무의 사진도 같이 올려 주시면 차이점을 알 수 있겠네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