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직접 만든 비녀 '한복상점' 전시 "귀하게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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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직접 만든 비녀 '한복상점' 전시 "귀하게 만든 작품"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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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한복진흥센터 영상캡처)송가인, 직접 만든 비녀 '한복상점' 전시 "귀하게 만든 작품
(사진출처:한복진흥센터 영상캡처)송가인, 직접 만든 비녀 '한복상점' 전시 "귀하게 만든 작품

[서울=글로벌뉴스통신]가수 송가인이 한복홍보대사로 열일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한복상점'에서 전시하게된 소감을 전했다.

25일(목) 한복진흥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복 홍보대사 송가인과 함께하는 한복상점 투어 라이브방송' 영상이 게재됐다.

송가인은 '2022년 한복상점'에 참여해 직접 만든 한복 장신구를 전시하는 등 한복홍보대사로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송가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의상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서 뜻 깊다"면서 "한복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한복을 입고 홍보하고 싶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한복을 많이 입는 날이 오길"이라며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홍보대사로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한복과의 인연도 특별했다. 송가인은 "아무래도 트로트 가수 이전에 국악전공자로서 중학교때부터, 어릴때부터 한복을 많이 접했다. 다른 분들보다 한복을 많이 입지 않았나 싶다"면서 "한복을 입으면서, 내가 잘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해서 무명 시절에 비녀를 만들어서 나눔도 하고 판매도 했다. 그 기억을 되살려서 오늘 전시를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송가인은 "그간 안방에서만 전시하다가 이렇게 (공개) 전시를 하게된 것은 오늘 처음이다"라며 "이 전시를 위해 며칠을 새벽까지 틈날때마다 준비했다. 오늘 전시를 하는 날이 오게 됐다. 너무 뜻 깊은 날이다"라며 전시에 참여하게된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송가인이 손수 만든 비녀 등 장신구도 소개됐다. 송가인은 "시중에 나온 것이 마음에 드는 것이 없고 가격도 비싸더라. 그래서 만들어보자 해서 동대문 재료시장가서 재료사서 만들었다"면서 "너무 재밌더라 색감 조합도 재밌고 완성되어서 직접 해보니 의미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재료값이 어마어마 하더라. 진짜 귀하게 만든 작품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디자이너, 작가로 데뷔해도 되지 않나"라며 너스레를 떨며 "스케줄 없을때마다 만들어 봤다. 하나하나 만들때마다 재밌고 기쁘고 보람찼다. 근데 이렇게 전시까지 할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가인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는 '2022년 한복상점'은 8월 25일 목요일부터 8월 28일 일요일까지 코엑스 D2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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