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여성의전화, 제14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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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여성의전화, 제14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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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무국) 제14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사진제공:사무국) 제14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사단법인 부산여성의전화는 “푸른 불꽃, 발화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슬로건으로 제14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를 오는 8월 27일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화) 밝혔다.

부산여성인권영화제는 부산여성의전화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여성인권보호 및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본 영화제에서는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성차별적인 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더 나은 성평등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총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각계 전문가 패널을 초청하여‘가정폭력피해자 보호지원의 현황과 과제’좌담회를 통해 성차별 및 가정폭력 없는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내 문화적 교류의 장 마련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더 나아가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부산여성인권영화제에서 상영할 영화는 「까만점」,「오마주」,「허셀프」등 6개의 작품으로, 여성이 선택한 다양한 삶의 모습과 경험, 그리고 인권과 관련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사)부산여성의전화 대표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고 진정한 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성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부산여성인권영화제를 통해 여성인권과 관련된 문제인식과 여성인권향상에 기여하고 여성인권단체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14회 부산여성인권영화제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본 기관의 홈페이지 pwhl.or.kr,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사전예매를 받고 있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부산여성의전화 사무국(051-817-4321)에서 전화예매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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