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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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 확보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8.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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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수) 밝혔다.

행안부와 공제회는 향후 10년간 매년 1조 원의 재원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를 배분할 계획으로, 첫 해인 올해는 7500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곳, 관심지역은 18곳이며, 행안부는 최근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 배분금액을 결정했다.

도내 시군별 평균 배정액은 올해 62억 원, 내년 82억 6700만 원으로, 전국 시군 평균 배정액인 59억 8700만 원, 79억 8200만 원을 상회했다.

기초지원계정은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기금 투자계획을 공제회가 위촉한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평가를 통해 5등급으로 차등 배분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지난 2월부터 인구감소지역 시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학습토론회와 자문 등을 통해 투자계획서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2024년 기금 추가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는 등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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