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 호우피해 대비 긴급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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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호우피해 대비 긴급점검회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2.08.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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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글로벌뉴스통신]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일(금) 오후 9시 호우피해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를 위한 중점사항을 행안부, 국토부, 환경부, 국방부, 기상청,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 경기, 인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강원, 경북, 전북 등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지난 8일~11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호우는 현재까지 사망 13명, 실종 6명, 부상자 18명과 이재민 3,229세대 6,554명의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사유시설 3,879건, 공공시설 656건을 손실시켰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재민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에 대한 중점 관리사항과 대처계획을 논의하였고, 다음의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수도권에 수해 폐기물이 다량 발생됨에 따라 수해 폐기물 처리가 문제되지 않도록 연휴동안 매립지로의 반입을 차질없이 진행토록 하며,주말부터 추가적인 비가 예보됨에 따라 작은 비에도 이미 물을 흡수한 토양층이 쉽게 붕괴될 가능성이 있어 산사태 등 대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철저한 대비체계를 갖추고, 이상징후 발생시 선제적으로 주민대피를 시행토록 지시하였다.

아울러, 이상민 장관은 “많은 군 장병, 경찰, 소방, 공무원 등이 수해복구와 인명구조에 힘써주고 있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아직 실종자가 남아 있는 만큼 인명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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