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집중호우 피해 가옥,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들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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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집중호우 피해 가옥,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들 손길 이어져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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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집중호우 피해 가옥,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들 손길 이어져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집중호우 피해 가옥,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들 손길 이어져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화)는 8월 10일부터 군포 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활동을 침수된 가옥 및 공장 등 피해지역에서 지원하고 있다. 산본1동, 금정동의 침수된 가구에서 가재도구와 젖은 물건을 빼내고 양수기를 이용해 물을 퍼내는 등 지원 활동 중이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군포 지역 곳곳에 8월 12일 기준 505세대의 가옥이 침수되어 피해 신고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재까지 군포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주축으로 13개 단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로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접수된 피해 가정 중 피해 규모와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방범기동순찰연합대 이성민 대장은 “직접 눈으로 접하니 피해 규모가 충격적입니다. 복구작업이 많이 힘들었지만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위로가 되어 뿌듯합니다.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이재화 이사장은 “군포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단체 봉사자들 중심으로 폭우 피해를 입은 침수가옥 정리 복구 활동을 당분간 이어 갈 예정이다. 그리고 무더위와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복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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