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태권도진흥재단-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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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태권도진흥재단-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 업무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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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경찰) 다문화가정을 위한 희망나눔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산경찰) 다문화가정을 위한 희망나눔 업무협약 체결

[부산=글로벌뉴스통신]다문화가정을 위한 희망나눔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김상진)와 9일(화)부산경찰청에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 내에서도 사각지대에 있는 중도입국자녀 등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 부적응을 해소하고 이들이 우리사회의 밝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자녀 13명과 다문화 대안학교 3개교에 1년간 태권도 수련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거주 다문화가정은 약 2만 6천명으로 특히, 결혼이민자 자녀의 증가, 중도입국자녀 유입 등으로 학령기 자녀는 5년 대비 97% 증가추세이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상진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 활성화와 소외계층을 위한 수련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가장 안전하고 다함께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해결하는 선제적 범죄예방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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