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오징어 게임’ 속 클래식 음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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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오징어 게임’ 속 클래식 음악 공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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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오징어 게임’ 속 클래식 음악 공연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오징어 게임’ 속 클래식 음악 공연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문화재단은 8월 20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기간, 청소년과 온 가족이 친근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탐구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 재즈보컬리스트 김희나, 트럼펫 연주자 전석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나서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 순서에서는 홀스트의 <행성>, 무디의 <톨레도 : 스페인 판타지> 등 클래식 곡과 우리 민요 <새야 새야>를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2부의 시작은 김희나의 <오버 더 레인보우>가 장식한다.

이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메인 테마 곡과 OST로 사용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하워드의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을 군포 프라임필과 협연자들의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청소년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 가능하다. 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실력있는 협연자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편안하게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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