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2022년 세계한상대회’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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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2022년 세계한상대회’준비 ‘착착’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08.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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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8월 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점배 제20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체 행사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대행사의 추진상황 발표, 협약서 체결,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개·폐회식, 오·만찬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토론회, 발표회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행사 홍보 계획, 참여자 등록 및 숙박 방안 등 행사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협약서는 울산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간 체결되었다.

양측은 협약서에서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와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력 내용은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 △울산 지역 우수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 및 미주한상과 지역 경제인의 관계망 구축 △세계한상대회 및 한상 브랜드 홍보 등이다.

‘2022년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세계한상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규모와 내실을 갖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한민족의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지난 2002년 처음 개최한 이후 매년 전국 지자체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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