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관·학 협력,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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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관·학 협력,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8.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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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과 함께하는 희망드림 해피하우스
(사진제공:금정구)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사진제공:금정구)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30일 관·학 협력 단체인 부산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 ‘어썸’ 회원 30명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세 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및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수) 밝혔다.

‘어썸’은 부산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올해 상반기에도 벽지와 장판에 곰팡이가 있거나 노후화 등의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네 가구에 대하여 집수리를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여름철 장마에 습도가 높아 곰팡이로 인한 악취로 고생이 많았는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력 봉사를 해준 학생들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집수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더위 속에 몸은 고단했지만 거주하는 분이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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