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하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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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하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7.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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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동구청) 하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실시
(사진제공:성동구청) 하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실시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하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시작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였다. 6월까지 상반기 시범사업 실시 결과 총3,572명에게 지급되었고 높은 만족도와 함께 보편복지라는 이념 하에 포용도시을 구현하였다는 평가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1세~만18세(출생년도 기준 2004년~2011년생)의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성동구청 홈페이지(http://www.sd.go.kr) 또는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바우처 카드를 통해 월 12,000원(하반기 72,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바우처 카드는 성동구와 협약을 맺은 서울시 내 편의점 5곳(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에서 용품을 구매 하고 일반 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람은 저마다 처한 여건과 환경이 다르다.”라며, “성동구민들의 기본적인 건강권이 위협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질서있고 차별없는 복지’를 위해 앞장 서는 포용도시 성동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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