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눈높이 맞는 일자리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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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눈높이 맞는 일자리 발굴 나선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7.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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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가 도내 청년 일자리 실태를 분석하고, 새로운 정부의 정책방향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화)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시군·청년일자리사업 수행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사업 발굴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청년 일자리 수를 늘리기 보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천영민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장이 ‘새정부 청년일자리 정책 방향과 타 시도 우수사례’를 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석진홍 충남일자리진흥원 일자리정책팀장은 도내 인문사회계열 전공 청년 취업실태를 분석해 도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DB)구축 등 청년과 지역에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를 제안했다.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2023년 사업 발굴 개선방향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실무자의 사업 이해를 도왔다.

윤동현 청년공동체지원국장은 “도내 청년 인구감소의 가장 큰 이유가 일자리고, 청년 고용률도 2018년 이후 전국 평균보다 낮아 청년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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