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중대재해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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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중대재해 예방 나선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7.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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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7월 19일(화) 석촌동 일대 중소규모 민간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재해예방‧안전문화정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캠페인 및 합동점검은 송파구청,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4개 기관이 협업한다. 산재사망사고 중 다수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중소규모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송파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취약한 추락‧낙하 사고 관련 위험 방호조치, 안전 보호구 착용 지도는 물론, 폭염 등 하절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코로나 감염 방역관리를 안내한다.

아울러 합동 안전점검은 패트롤카를 활용하여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설현장 사고예방 체크리스트, 폭염예방가이드 등 기술자료 및 식염 포도당, 부채, 쿨스카프, 쿨팩 등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 및 합동점검 중 안전관리가 현저히 불량한 사업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추후 감독 대상으로 선정하여 강도 높은 감독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용상 재난안전과장은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는 필수이다.”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가 되도록 구청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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