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글로벌뉴스통신] 강원도의회는 2022.7.15.(금) 본회의장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였다.
총 15명(국민의힘 13, 더불어민주당 2)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강정호 위원(속초1, 농림수산위원회 소속)을 위원장으로, 전찬성 위원(원주8, 농림수산위원회 소속)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강정호 위원장은 “제11대 강원도의회 위원회 중 여야 협치를 이룬 최초의 위원회가 예결특위에서 이루어져, 민주당 소속 전찬성 위원을 만장일치로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한 위원회 의정활동의 첫 모범사례로 볼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자랑스럽다 ”며 의미를 부여하였다.
아울러 예결특위 운영과 관련하여서는 “예결특위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도민의 세금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낭비 요인이 많은 보조금 사업과 일회성 행사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의회 제11대 제1기 예결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강원도지사와 강원도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는 예산안과 결산, 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 등을 심사한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강원도 예산은 7조 5,512억 원, 교육청 예산은 3조 6,67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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