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천곡동=글로벌뉴스통신] 사진작가의 눈으로 본 바닷가 풍경
넓은 바다와 맞닿은 모래밭 위, 종종이는 작은 물새 한마리
저 멀리, 수천년 바다와 이야기 맞부딪치며 오똑 선 바위
시치미 뚝 감추고 하얀 바탕이 된 바다를 엮어 낸 작가의 눈이
사진 하나에 녹아져 펼쳐져 있다
수없이 일렁이는 파도이건만
소리도 모양도 색깔도 하나일 수 없는데
작가는 이 모양을
수많은 작업 끝에 대표로 꼽았나 보다
힘있고 섬세하고 평범한 움직임을 한눈에 다 담았으니....,
* 송영근 사진작가, 미고로지스 대표의 사진과 제보로 작성됨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