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폐자원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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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폐자원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6.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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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당진시청) 폐자원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당진시청) 폐자원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체결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가 22일(수) 시청 목민홀에서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폐자원 거점 수거 확대 및 자원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진시가 충남도 내 기초단체 중 최초로 종교단체와 맺는 투명페트병 폐자원 관련 협약으로 김홍장 당진시장과 서진석 당진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페트병 등 고품질 폐자원의 별도 배출‧수거 홍보 및 교육 지원 ▲분리수거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등 당진시의 자원순환 정책 추진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수거되던 고품질 폐자원의 수거체계를 단독주택과 농어촌 지역까지 전 지역으로 확대해 폐자원 분리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의 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르면 시는 당진시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 내에 투명페트명, 아이스팩, 우유팩, 폐건전지 등의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하고,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행정 및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교인들이 교회에 나올 때 폐자원을 가져와 배출토록 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분리 수거율을 높이고, 범시민적 운동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2045 탄소중립은 우리시와 더불어 온 세계가 동참해야 하는 과제이다.”라며 “종교단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발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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