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 부곡4동은 최근 부곡4동 희망숲속행복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회장 이대원)에서‘골목길 안전계단 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 대상지 중 8개소에 작업을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8일(수)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행복더하기’ 사업으로 도색 전문가인 부곡4동 희망숲속행복마을 추진위 이대원 회장을 필두로 회원 8명과 함께 진행한다.
추진위는 희망숲속행복마을의 오래된 문제였던 마을 내 가파른 계단과 핸드 레일 20개소를 대상으로 도색 작업을 진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마을의 거리 미관을 재단장할 예정이다.
도색 작업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어두울 때 계단을 내려갈 때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계단인지 몰라 위험한 적이 많았는데, 계단마다 구분을 지어 놓으니 이제는 안심하고 계단을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더군다나 색색이 칠해져 있는 계단 덕에 마을 분위기도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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