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앞서 지난 4월 용인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방제 면적을 관내 670여 농가(224.4ha)로 결정하고, 농가별 맞춤형 약제 선정과 공급 방법을 확정했다.
시는 또 돌발병해충의 알의 90%가 부화해 약충(새끼벌레)이 되는 이달 말부터 9월 중순까지를 중점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를 비롯한 돌발병해충은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는 등 나무와 농작물이 자라는 데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약제를 살포하면 병해충이 약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아 농경지와 산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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