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는 지난 11일(수) 연산8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공모사업 컨설팅’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공모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전문기관인 ‘사람과마을 협동조합’ 위탁으로 운영된다.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5강이 진행되고, 주민공모사업 선정 후 팀별 활동 지원과 컨설팅이 12월 7일까지 6강으로 총 11강이 진행되며, 연산8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주민 등 20명이 참여한다.

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따뜻한 도시재생 배움터’ 사업과 연계하여 △공모사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팀별 공모사업 진행에 따른 활동 지원 △보조금 예산집행 및 정산 방법 교육 △정산, 결과보고서 작성 및 성과공유 등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하게 되며, 컨설팅 이후 주민공모사업의 직접 시행을 통해 향후에도 다양한 주민공모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 컨설팅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주민제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 되고, 향후 조성될 연산8동 한이불 마을센터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