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상가상인회, 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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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상가상인회, 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5.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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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역상가상인회, 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군포시 군포역상가상인회, 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 선정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 군포역상가상인회(회장 윤덕주)가  경기도 우수 골목상권에 선정돼서 거리조명 개선 및 간판설치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대 1억 원을  지원 받는다.

경기도는 "올해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도 내 골목상권 공동체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0일(화)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 내 골목상권의 공동체별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차별화한 성공 모델을 발굴해 공동체 협력과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도 내 골목상권 공동체 351개소 중 총 38개소가 응모했다. 이중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효과성, 공동체 운영 현황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 골목 상권은 ▲수원 농수산물 유통로상인회 ▲화성 봉담 가구거리상인회 ▲부천 송내 영화의 거리 상인회 ▲안산 와동상인회 ▲안양 예술공원상인회  ▲김포 고촌상가번영회 ▲군포 당동로시장상인회 ▲이천 대월상가번영회 등 남부권역 15곳과 ▲고양 풍동애니골번영회 ▲양주 가래비상가번영회 ▲구리 남양시장 골목상인회 등 북부권역 5곳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환경개선, 스마트 기반 조성, 공동 마케팅 등 협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비를 1곳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상권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상권 특성에 맞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특히 '상권 특색 강화를 위한 공동 안내판 및 상권 내 통일성 있는 간판 설치 사업'과 '공동판매장 조성', '진열 개선(VMD) 사업', '특화 거리 조성을 위한 경관 조명 및 꽃길 조성 사업' 등이 주목된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차별화한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타 골목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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