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의 ‘비움으로 희망을 채우는 클린하우스’사업지원으로 주택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 마이홈센터(센터장 이정우)와 덕천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수),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경복),덕천2관리소(소장 최병환)은 7일 지역 내 저장강박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월) 밝혔다.
대상세대는 오랫동안 1인 누울 자리가 없을 정도로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나, 21년 말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요양병원에 입원하였다. 하지만 쓰레기 방치로 인한 악취로 이웃주민으로부터 민원 발생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집을 치우는 것에 대하여 완강히 거부하였으나, 관계기관들과 가족의 설득으로 청소동의를 받아 이날 쓰레기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향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세대시설물 복구 작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
마이홈센터장은 “저장강박은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시작되므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대한 쾌적한 거주환경을 위해 클린하우스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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