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주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은 지난 4일(수) 부산 연제구 현안 해결을 위한 2022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온천천 진출입로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사업 5억원, 거제천로 일원 외 2개소 도로정비사업 3억원 등이다.

도심하천인 온천천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면 범람 등으로 인해 주변 상가와 학교 등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하천 범람으로 지역 주민이 고립되는 등 안전사고의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하천 진․출입로 원격제어시스템을 설치하여 집중호우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시에 보행자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천로 일원 외 2개소 도로정비사업은 연제구 내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와 거제대로 등 간선도로 연결과 교통량 분산 기능을 하는 거제천로 일부에 도로 파임과 솟음(blow-up)을 시급히 정비해 차량 및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환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온천천 범람 등 침수에 시급히 대응함과 동시에 안전한 도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주민들의 삶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