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군남면(면장 김병중)에서는 금년도 '영광찰보리문화축제'계획을 확정하고, 영광군보리산업특구의 중심지인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안 '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성공적인 축제추진을 위해 4번의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사업비, 축제일정, 운영 프로그램, 기타 세부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지난 25일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보리밭 추억은 영광에서!'라는 주제로 3회째이며, 시연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먹거리체험, 추억의 놀이체험 등 6개 분야에 44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고, 소요사업비는 6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는 금년도에 처음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축제 공모를 통해 사업 추진 적합성, 내용 적절성, 수행역량 등 평가를 거쳐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남도에서 선정된 5개 축제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800만원의 축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영광찰보리문화축제' 추진위원장(정종선)은 금년도에는 전 면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무료티켓과 경품추첨권을 사전에 배부해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돼 즐기는 재미있고 풍성한 축제로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