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설 명절 민생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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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설 명절 민생 종합대책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1.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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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단양군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단양군청

[단양=글로벌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이 설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나기에 초점을 맞추고 내달 2일까지 ‘설 명절 민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및 안전사고 최소화와 안전한 경제활동 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빈틈없는 방역 ▲지역경제 안정 ▲재난·재해 예방 ▲주민편의 제고 ▲소외된 이웃 돌봄 등 7개 분야 25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관리에 나선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과 돌파 감염 사례의 증가에 따라 설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점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코로나19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과 방역 수칙 준수 점검 등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단양군립노인요양전문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9시부터 1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힘쓴다.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카드형 포함)의 10% 할인 판매를 적극 홍보해 지역 내 소비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배 등 16개 주요 품목을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집중 관리하며, 축산물과 성수품에 대한 위생 점검반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와 군민 건강 사수에도 나선다.

쓰레기, 상하수도, 도로교통 등 주민 밀접 3대 분야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관광분야 종합대책 추진 및 취약계층 돌봄 등 빈틈없는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시 찾을 일상의 회복을 위해 모든 주민이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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