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토종 민물고기 치어 23만미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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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토종 민물고기 치어 23만미 방류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2.01.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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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청) 토종 민물고기 치어 23만미 방류
(사진제공:단양군청) 토종 민물고기 치어 23만미 방류

[단양=글로벌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이 올해 단양강 일원에 쏘가리, 동자개 등 토종 민물고기 치어 23만미를 방류한다.

21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내수면 치어방류 계획을 수립했으며,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쏘가리, 대농갱이 등 치어방류 사업을 추진해 단양강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류된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지역어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해수부 공모사업인 ‘내륙어촌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 생산시설에서 쏘가리 치어를 자체 생산 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쏘가리 치어 8000미도 방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남한강)이라는 우수 자원을 가진 우리 단양은 내수면 어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어업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다양한 수족 자원을 육성해 어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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