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민생경제 회복’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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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민생경제 회복’ 초점
  • 신욱 기자
  • 승인 2022.01.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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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글로벌뉴스통신]영주시는 19일(수) 장욱현 시장 주재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며칠에 걸쳐 부서별로 보고하던 기존 방식에 탈피해 본질과 핵심에 집중하는 방식을 택하여 실국별로 2022년에 추진할 핵심사업만 보고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완성도있는 계획수립에 집중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SK머티리얼즈 추가 투자,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판타시온 정상화 등으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붓는다.

또한 지역 대표 혁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조기에 앞당기기 위한 대응 전략 수립과 코로나19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농산물 유통플랫폼인 ‘영주장날’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고유의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추진과 문화관광 분야의 랜드마크가 될 선비세상 개장, 풍기인삼의 위상을 제고하고 인삼산업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로 매력 있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의 위기에 따라 농업의 패더다임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지원을 확대하고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지원과 과수분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사업 강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추진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세계화를 계획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22년은 완전한 일상회복과 민선7기에 추진된 역점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해”라며 “혁신적 미래대응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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