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기 성남=글로벌뉴스통신] 분당천에 자리잡은 백로白露
긴 다리에 S자 모양으로 굽은 우아한 목
온 몸이 백옥처럼 하얀 자태에 길고 끝이 뾰족한 부리를 가진
황새목 왜가리과에 속하는 백로白露
예로부터 희고 깨끗하여 청렴한 선비를 상징해 왔고,
시문詩文이나 화조화花鳥畵의 소재로 많이 등장했던 새
성남시 분당 영장산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흐르는 분당천, 탄천
물 맑고 먹이감 풍족한 이 곳에 터줏새로 자리잡아
주변 오가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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