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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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사물주소판 설치로 시민안전 확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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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구) 사물주소판 설치
(사진제공:부산진구) 사물주소판 설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어린이공원과 육교승강기 등 공동이용시설 17곳에 사물주소판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월) 밝혔다.

지진옥외대피장소, 비상급수시설 등 관내 시설물 807곳에 사물 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주소를 행정안전부의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각종 시설물에도 주소를 부여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도 도움이 된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하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비상급수시설 등 관내 시설물 807곳에 사물 주소를 부여했다. 또한, 누구나 시설물의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을 설치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도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40곳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사물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등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 및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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