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비 코로나19 장기전 의료체계 대토론회 개최
상태바
오미크론 대비 코로나19 장기전 의료체계 대토론회 개최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2.01.1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사협회‧병원협회 등 19개 주요 의료단체 총출동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비상대책본부(본부장: 윤호중 원내대표)’가 <오미크론 대비 코로나19 장기전 의료체계 대토론회>를 연다. 1월 18일(화) 10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 날 토론회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19개의 주요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한다.

(자료제공:신현영의원실) 오미크론 대비 코로나19 장기전 의료체계 준비 대토론회 웹자보.
(자료제공:신현영의원실) 오미크론 대비 코로나19 장기전 의료체계 준비 대토론회 웹자보.

이날 토론회에는 1. 오미크론 우세화 대비 의료대응 체제 정비 2. 코로나 장기화를 대비한 의료기관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3. 의료와 방역부분에서의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에 대한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의 발제에 이어 19개 의료단체가 참여하는 자유토론 등 100분간 진행된다.

코로나19비상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보다 2~3배 전파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고, 전세계적으로 무섭게 확산하고 있다”며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가 새로운 대유행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한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방역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현영 의원(코로나19비상대책본부 상황실장)은 “현재 방역수준을 유지하더라도 2월 말에 일일 확진자 7,700~9,800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감당가능한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환자 폭증 시 경증환자와 위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시스템를 미리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정부 측에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