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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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헌혈 동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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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객홍보실) 직원이 헌혈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고객홍보실) 직원이 헌혈하고 있는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한문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릴레이 헌혈을 실시한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10일 범일동 부산교통공사 본사, 노포차량 사업소를 시작으로 11일 호포‧신평차량사업소, 12일 경전철운영사업소, 대저차량사업소로 이동식 헌혈 차량을 배치해 임직원 동참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 지역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가까운 헌혈의 집 방문을 통해 헌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공사는 혈액부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앞으로도 공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새해부터 많은 직원들이 뜻깊은 헌혈행사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가치를 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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