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운 부산 중구의원, 산복도로 주민들의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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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운 부산 중구의원, 산복도로 주민들의 불안 해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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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윤정운 의원(국민의힘)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윤정운 의원(국민의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 의회 윤정운 의원이 11일(화) 의회에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 영주동 산복도로를 언급하며 "과거보단 환경이 나아졌으나 여전히 인도는 없고 도로는 끊어져 있다. 아직도 우리 아이들은 그 길을 지나다니고 있다. 제가 건의해 ‘보도없음’ 표지판을 세웠으나 충분치 않았다. 구민들의 안전을 온전히 보장하지 못한 것이다.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윤정운 의원은 "직접 내려다보니 영주아파트가 가까이 있었다. 그에 비해 차량 방호시설이 너무 낮았다”며 영주아파트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혹여나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옆으로 전복되면 그대로 아파트를 덮칠 수 있는 위치라 1층에서 살기를 꺼려한다고 한다. 오랜 시간 개선하지 못했던 점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윤정운의원실) 영주동 산복도로 모습
(사진제공:윤정운의원실) 영주동 산복도로 모습
(사진제공:윤정운의원실) 영주동 산복도로 모습
(사진제공:윤정운의원실) 영주동 산복도로 모습

이어 “현장 방문 후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차량방호 안전시설 성능평가와 개선방안 등 다양한 논문을 검토해봤다”며 “해당 도로는 일반적인 평지가 아니라 급격한 경사를 끼고 있는 급커브길이다. 아래로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구민들께서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방호안전시설 높이와 재질, 형식 등을 제대로 고려해 설치해 주실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마지막으로 “구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그냥 넘기지 말고 단계적으로 보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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