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겨울에 보는 '석양의 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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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 겨울에 보는 '석양의 두 모습'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2.01.25 06:2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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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그리고 가을 단풍이 들 때까지, 숲으로만 보아왔던 이 곳 풍경, 잎 떨어진 겨울철, 지는 석양夕陽이 한 그림 한다.
봄 여름 그리고 가을 단풍이 들 때까지, 숲으로만 보아왔던 이 곳 풍경, 잎 떨어진 겨울철, 지는 석양夕陽이 한 그림 한다.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겨울에 보는 '석양의 두 모습' 

 

봄 여름 그리고 가을 단풍이 들 때까지, 숲으로만 보아왔던 이 곳 

잎 떨어진 겨울철, 지는 석양夕陽이 한 그림 한다.

 

붉은 빛이 찾아낸  첩첩이 싸인 실가지가 

복잡한 우리네 사회생활 마냥 얽혀 어울려 온 그림판 같고

 

숲에 가려 보지 못했던 아파트 지붕위에 빚어내는

석양夕陽빛이 이렇게 붉은 줄 이제야 알게 됐구나

숲에 가려 보지 못했던 아파트 지붕위에 빚어내는석양夕陽빛이 이렇게 붉은 줄 이제야 알게 됐구나
숲에 가려 보지 못했던 아파트 지붕위에 빚어내는석양夕陽빛이 이렇게 붉은 줄 이제야 알게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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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2022-01-25 23:40:29
두 얼굴의 석양 모습을 보니 대조를 이루는군요! 나뭇가지 사이에서 보는 석양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답답한 느낌을 주면서도 이러한 상황을 항상 해쳐나가는게 인생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파트 지붕위에 있는 석양을 보니 시원하고 아까 풀지 못할 것 같았던 나무가지들을 다 헤쳐나가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HJ Jung 2022-01-25 09:20:47
오늘 주제는 석양... 저녁해........ 잎 떨어진 숲의 나무가지를 통해 보는 태양. 언제나 제역활을 하고있고 사시사철 산하를 비춰주고 있지만 보는 이는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석양을 보며 느끼고 말하겠지요. 겨울에 보는 석양은 왠지 서글프기도 하고 추워보이기도 하고 좀 아련해 보이기도 한 것 같아요. 더구나 앙상한 가지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좀 힘들고 억지로 웃는 모습을 하고 있는 듯도 합니다.

이원순 2022-01-25 08:19:48
잎이 다지고 난후의 나무의 잔가지, 실가지들이 마치 우리 인체의 신경조직 혹은 혈관조직과도 유사하네요 그위에 피부와 근육이 입혀져 우리의 한 몸을 이루는 것같이 저 실기지들 위에 연한 잎들이 생겨나고 점점자라 큰 이파리로 나무를 감싸 무성한 숲을 이루 는것이 우리 인체와 다를 바가 없군요 이에 따라저 붉은 태양이 보였다가 안보였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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