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겨울에 보는 '석양의 두 모습'
봄 여름 그리고 가을 단풍이 들 때까지, 숲으로만 보아왔던 이 곳
잎 떨어진 겨울철, 지는 석양夕陽이 한 그림 한다.
붉은 빛이 찾아낸 첩첩이 싸인 실가지가
복잡한 우리네 사회생활 마냥 얽혀 어울려 온 그림판 같고
숲에 가려 보지 못했던 아파트 지붕위에 빚어내는
석양夕陽빛이 이렇게 붉은 줄 이제야 알게 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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