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달라지는 영도구 출산보육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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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달라지는 영도구 출산보육 정책 발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1.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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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영도, 출산지원금 등 확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영도구는 6일(목)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 확대와 더불어 2022년 한층 확대된 출산·보육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출생하는 모든 아이에 대해 첫만남이용권(정부지원)이 신설되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고, 둘째이후 자녀에는 100만원이 시비로 지급된다.

또한 구 자체 예산으로 첫째, 둘째아에 각각 60만원씩, 셋째아 이후의 출생아에게는 240만원의 일시금이 지원된다.

첫째아에 대한 출산지원금은 16개 구군 중 최고 금액으로, 첫만남이용권과 2022년 신설·확대되는 가정에서 양육 아동에 대한 영아수당(30만원), 아동수당(10만원)을 받을 경우 연간 총 74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리고 노후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이 시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관내 43개 어린이집 481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코로나19 예방과 영유아 언어발달을 위한 투명마스크를 지급한다.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전반에 활기가 줄어들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구가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영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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