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도심에 내리는 함박눈, 여심을 붙잡고.....,

내리기 시작하는 함박눈, 도심 지나는 여심을 붙잡고....., 억새풀에 내린 눈 사진으로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다.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도심에 내리는 함박눈, 여심을 붙잡고.....,

차가운 한파에 '코비드19' 까지 극성을 부려

'방콕' 하기가 일상이 되어 무기력해지기 십상인 때에

함박눈이 겨울가뭄에 시든 도심에 흩뿌린다.

놓칠세라, 나이 지긋하신 어머니와 따님같은 여심女心

억새풀에 내린 눈, 사진으로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다.

도심에 짜인 삶, 세월은 가도 원초적 여심은 살갑게 비치는구나

남기재 해설위원장 다른기사 보기

YK 2022-01-25 2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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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 하얗게 눈으로 덮힌 억새풀이 이쁩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억새풀 사진이 궁금하네요!

HJ Jung 2022-01-20 09: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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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내리는 작은 억세풀에도 감동을... 평소 자연과 많이 접할수 없는 사람들의 가슴이기에 언제나 그 동경의 대상이 자연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눈이오는 평원의 억세풀은 아니라도 작은 화단에 있는 억세풀위로 내리는 눈은 얼마나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 인간은 도심지에 살아도 태고때의 그 장면을 그리워하고 언제던 자연의 야생과 같이 있기를 바라는 거야.. 눈까지 오는 큰길에서 보는 자연의 광경... 작은 미소를 떠 올립니다.

이원순 2022-01-20 08: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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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상 겨울에 눈내리는 설경이 그리 낯설지 않아 눈이 와도 그러려니하고 지내는데 외국에서 오래 거주한 지인들은 가끔은 고국의 설경이 그리워지는 모양입니다 한국에 눈이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설경을 좀 보내달라고 하여 프로급 사진작가가 어제 촬영한 고궁에서의 설경을 보내 주었더니 (물론 양해를 받구요 ㅎㅎ) 너무도 기뻐하는군요 그 모습을 대하니 저도 역시 우리나라의 설경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는군요 그리고 생각합니다. 참 우리나라 좋은 나라다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