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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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 우리가 책임진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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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시․도 담당공무원, 시․도 심리지원센터 상담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경험자 심리안정지원 방안 및 비전공유를 위한 ‘2013 전국 재난심리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심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중심으로 진행되며, 심리상담 효과분석 및 평가실시 방안 발표 등의 시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2013 재난심리지원 추진계획 설명 △재난심리지원센터 발전방안 △보건복지부 정신보건센터의 운영 및 상담활동 소개 △여성가족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및 상담활동 소개 △취약계층 상담활동 활성화 등 재난심리지원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시간으로 구성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올해를 재난심리지원 성과 도약의 해로 목표를 정하고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내실과 네트워크 및 전문가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활발하게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도 “소방방재청과 긴밀히 연계하여 재난으로 인한 심리적․정신적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심리지원을 통한 극복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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