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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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 사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2.0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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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북구청
(사진제공:북구) 북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1월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범 사업으로 화명동 대우푸르지오아파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2대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고 7일(화)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는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와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음식물을 감량시켜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침출수 유출을 최소화하며, 발생되는 부산물을 퇴비로 이용가능해 환경오염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기존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거·운반비 및 처리시설 반입비 등의 비용이 현저히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비용절감 및 음식물쓰레기 저감효과가 확인되면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시범 사업으로 인해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 발생과 수거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탄소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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