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선7기 8조 4천억 원 투자유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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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선7기 8조 4천억 원 투자유치 달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12.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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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이 민선7기 8조 4천억 원이라는 최대의 투자유치 달성으로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군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내세워 新수도권 배후도시라는 입지조건과 함께 기본 인프라인 산단 조성의 전략적 추진으로 이와 같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 OECD 기준 고용률 도내 1위, 청년고용률 도내 1위와 전국 3위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는 데는 투자유치가 큰 역할을 했고, 이를 통해 충북의 경제지도를 음성군 중심으로 새롭게 바꿔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음성군은 민선7기 투자유치 목표를 3년 만에 조기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올해만 4조 3천억 원을 유치했는데 금액을 넘어서 내용면에서도 음성군의 투자유치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그동안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큰 5대 신성장동력산업 등 첨단업종에 대한 앵커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그 결과 이제는 첨단 업종에서 소외된 지역이 아닌 첨단 업종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성본산단 내 외국인 투자 지역을 조성하면서 2개사 4천억 원 규모의 첨단산업 유치를 이끌어냈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상생 발전을 위한 ㈜디비하이텍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공급망으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주)와 태양광 모듈공장 증설 협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주름용필러 및 보톡스, 바이러스 치료제를 생산하는 ㈜바이오플러스, 반도체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메카로, 체외진단용 시약을 제조하는 ㈜강동그룹, 원료의약품 사업 확장 및 신약 후보물질 개발, 전자소재 및 이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사업을 추진하는 ㈜국전약품, 국내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하는 쿠팡, 굴지의 이차전지 기업 등 각 분야의 대표기업을 유치하는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유치하여 향후 음성군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에서 이룬 음성군의 투자유치는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17개사에 대한 1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성사시켜 5,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이러한 대규모 투자 기업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소득증가를 통한 소비증가, 재투자를 통한 생산 및 부가가치 증가 등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과 전후방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통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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