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수슬러지자원화시설 ‘미세먼지 저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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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수슬러지자원화시설 ‘미세먼지 저감’ 협약 체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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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해시) 자원화시설 계절별 미세먼지 저감 이행 계획 현장 설명회
(사진제공:김해시) 자원화시설 계절별 미세먼지 저감 이행 계획 현장 설명회

[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하수슬러지자원화처리시설(이하 자원화시설)은 “시민 생활 안전과 건강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협약을 경상남도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기후대기과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원화시설은 미세먼지 다량발생 계절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저감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였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 후 경상남도와 지난 11월 30일 최종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제공:김해시) 자원화시설을 찾아 격려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사진제공:김해시) 자원화시설을 찾아 격려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원화시설은 `21년 12월부터 `24년 3월까지 고농도 계절(12월~3월)기간 미세먼지 대표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발생량을 최대 20%까지 저하시켜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설비 및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과 청정연료 사용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관리 주무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 또한 지난 12월 1일 자발적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 및 사업장 독려를 위하여 유역청장(청장 이호중)이 직접 자원화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미세먼지 저감 이행의 성공을 약속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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