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국)는 지난 29일 수민동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村 추진단(단장 김태식) 주관으로 낙민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안전지킴이 반딧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수) 전했다.
‘안전지킴이 반딧불이’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복지 현안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동居동락 우리동네 복지촌(村) 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다. 이날 추진단원들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옐로카드와 캐릭터 열쇠고리가 포함된 ‘반딧불이 세트’를 배부하며 안전한 통학 길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1~19일까지 3주간 행정복지센터 방문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으로 이행 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해 1차로 반딧불이 세트를 배부했고 2차는 관내 초등학교 3개소(낙민초·안민초·수안초) 하굣길에서 안전 캠페인 실시해 총 650개의 반딧불이 세트를 배부했다.
김태식 추진단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니 안전한 수민동을 위한 첫걸음을 잘 내디딘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민주도 마을 복지사업을 처음 시행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올해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내년에도 주민의 욕구가 반영된 좋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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