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청설모 프로젝트’ 버스킹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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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청설모 프로젝트’ 버스킹 공연 성황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12.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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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제구) 청설모 프로젝트 버스킹 공연
(사진제공:연제구) 청설모 프로젝트 버스킹 공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11월 24일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청년들의 설레는 꿈이 모이는 거리 ‘청설모 프로젝트’ 다섯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화) 밝혔다.

‘청설모 프로젝트’는 연제구와 ㈜초코뮤직(청년 CEO 김민찬)이 공동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 구민과 청년의 소통 버스킹 프로젝트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재즈밴드인 ‘스너그윈드’와 어쿠스틱 팝 밴드인 ‘콩브로’의 개성 있는 보컬과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관객은 “청년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멋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연제구에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청년 예술인들의 끼와 열정이 구민들에게 일상 속 따뜻함과 행복함으로 이어졌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청설모 프로젝트’는 청년이 직접 기획·연출·공연하는 프로젝트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재즈,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10팀이 참여하여 관람객 600여 명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열렬한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매회 공연 시 관람객으로부터 받은 응원의 메시지와 후기를 통해 적립된 마스크 2,500매 등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활동으로 청년 거리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환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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